[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7일 관내 83개소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집 원장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인권 강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영유아의 올바른 자아정체성 확립, 성역할 습득에 어른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보육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육현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보육교직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양성평등의 궁극적인 목적 이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성인지 발달을 촉진하는 상호작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보육 분위기를 형성하고 우리 아이들이 양성평등한 의식을 갖고 성장하는데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집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