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공무원, 임기·기간제 공무원, 청원경찰, 일반공무직, 환경관리원, 사회복무요원 등 2500여 명이다. 수원시는 이 중 산업안전보건법상 공공행정에서 청소, 시설관리, 조리, 청소차운전 등을 하는 현업업무근로자 1000여 명은 전원 설문조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응답자 특성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의식▲사고 경험 유무 및 유형 ▲질병 경험 유무 및 유형 ▲건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들까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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