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0월 14일, 문예 창작 교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안성 문학 진흥사업 선정 ‘올해의 안성 문인’인 한재범 시인, 주영하 소설가, 조선미 아동문학가가 진행한 시민 대상 문예 창작 교실이다. 6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와 박두진문학관에서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강좌를 8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은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업 결과물을 모은 작품집이다. 작년과 같이 시・소설・아동문학 3권 1세트로 구성됐으며, 수강생 36명의 작품 76편이 수록됐다. 시 53편, 소설 12편, 아동문학 11편이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장과 수업에 참여한 작가 및 수강생 30여 명이 모여 문집 발간을 축하했고, 올해의 안성 문인 선정 확인서와 문예 창작 교실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안성 문학 진흥사업의 두 번째 문집이 성공적으로 발간될 수 있었다.”며, “이어서 진행될 토크콘서트와 홍보 영상 공모전, 찾아가는 문학관 전시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올해의 안성 문인’ 홍보 영상 공모전의 모집 기간을 11월 10일(금)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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