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마철 대비 안전이 최우선 ”

수원역, 오산역 환승센터 현장점검과 버스 차고지 메르스 대응실태 확인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25 [00:08]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마철 대비 안전이 최우선 ”

수원역, 오산역 환승센터 현장점검과 버스 차고지 메르스 대응실태 확인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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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 새정치민주연합 오산1)는 24일 299회 1차 정례회 기간 중 대중교통 종합점검의 일환으로 환승센터 공사현장과 버스차고지를 방문했다.
건교위는 수원역과 오산역 환승센터를 방문해 장마철 대비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최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버스업체 대응 실태와 차고지 관리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수원 경진여객 차고지를 방문했다.
수원역은 만성적인 정체현상이 빚어지는 역사로 현재 분당선이 개통됐고 오는 2017년 수인선이 완공되면 일 이용객이 40만 여명의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경기도에서 환승센터 건립지로 선정, 지난 2014년 7월에 착공해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오산역 환승센터 역시 수도권 남부 교통요충지로서 2015년 11월 착공해 2017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현장보고를 받은 송영만 위원장은 “환승센터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로 공사장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완공 후 도민들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성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주문했다.
장현국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7)은 수원 경진여객 차고지 메르스 대응실태를 보고를 받고 “감염병 예방 등 위생은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필수요건이며 운수종사자 복지개선을 위한 업체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업체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경진여객 관계자는 일 2회 이상 내부 소독을 실시하며 이용객들의 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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