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김교자, 수원시장학재단에 각각 1000만 원 장학금 기탁정승연 수원시장학재단 이사, 김교자 광교운수 대표, 지역 인재 양성 위해 장학기금 기탁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정승연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와 김교자 광진운수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승연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와 김교자 광진운수 대표는 지난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승연 이사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교자 대표는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한다” 며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수용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1963명에게 장학금 95억 7681만원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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