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화성시가 지난 19일 경기도 주최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린 ‘2023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서신면과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99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중 경기도의 사전 심의를 거쳐 선발된 8곳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화성시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상’을, 병점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지역특색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성시는 서신면·병점1동·화산동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신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이불 빨래 지원사업, 지역안전을 위한 낚시바늘 수거 캠페인,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현수막 리사이클링 사업, 관광객과 함께하는 줍깅 활동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행복마을 관리소는 이름처럼 마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따뜻하고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20년 화산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4년 연속’ 경기도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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