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25일 시설보호아동 정책포럼 개최박현용 성신여대 교수가 좌장 … 주제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 정서 실태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제안 과제인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정서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시설보호아동을 대상 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은 박현용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주제발제와 현장 및 학계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책임연구자인 재단 전민경 연구위원이 시설보호아동 약 1천 명의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동연구자인 정동선 w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시설보호아동의 심리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순자 야곱의집 원장, 유연욱 수산나네집 원장,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장, 표완규 작은사랑의집 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날 포럼은 경기도 내 4종 아동복지시설(아동공동생활가정, 양육시설, 일시보호소,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라면 현장 참석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실태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이 수립돼 보호대상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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