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 18시부터 2시간 동안 배다리 생태 공원에서 시민 250여 명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우리라서 좋아’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1부 마음 건강 힐링 음악 공연 △2부 정신건강 골든벨 등으로 진행됐는데 많은 시민이 참석하고 호응해 주어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평택대학교 청년동아리(청바지)의 거리 공연으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배다리 공원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아이와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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