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식생활 인형극 교육‘영양대장 토순이의 모험’을 진행했다.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37곳에서 관람 신청을 하여 480여 명의 어린이가 이번 공연을 관람했다. 친숙한 동화‘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식생활 인형극을 선보였다. 공연 도입부에는 동요와 레이저쇼를 진행하여 영유아의 흥미를 유발하며 집중력을 높였고, 의인화한 장대 인형과의 소통을 유도하는 공연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집 시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즐거운 인형극 형태로 실시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고 앞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인 문화 공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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