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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오피스 오산점, 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 47번째 참여 털실 등 500만 원 상당 기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3/10/24 [11:18]

모든오피스 오산점, 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 47번째 참여 털실 등 500만 원 상당 기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0/24 [11:18]

▲ 모든오피스 오산점 대표 최현우 중앙동 해뜰나눔릴레이 47번째 참여, 털실 등 500만 원 상당 기탁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0일 모든오피스 오산점 최현우 대표가 47번째 ‘해뜰 나눔 릴레이’에 참여, 총 500만 원 상당의 털실 1,755 타래 및 대바늘 5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단장으로도 활동 중인 최 대표는 어르신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뇌튼튼 뜨개교실’ 홍보지를 접하고 뜨개 교실을 통해 완성된 수세미 등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된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털실과 대바늘을 기탁했다.

최현우 대표는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되는 뜨개교실에 재료를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 기다란 털실에 담겨 어려운 이웃에게 끝없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기탁해 주신 털실은 뜨개 강의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목도리 등을 제작하고 전달하여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도 온기를 느끼시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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