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년 밥맛좋은 고품질 슈퍼오닝쌀 관리강화평택시, 2023년 밥맛좋은 고품질 슈퍼오닝쌀 관리강화
[경인통신=이영애기자] 평택시는 최고품질 원료곡 수매 및 우량종자 확보를 위하여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전 필지 238개, 4550㏊를 대상으로 포장 현장심사를 추진했다. 관련 업무에 전문지식을 갖춘 지도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단지 대표 농업인 등이 시는 4개 조의 심사반을 편성하여 합동으로 고시히카리, 꿈마지 전 농경지를 심사했으며,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자가 채종포도 출수 전·후 2회 실시하여 순도 높은 종자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사 결과 필지당 3.3㎡ 이상 도복된 포장, 타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되며, 불합격된 포장은 수매에서 제외됨은 물론 장려금 미지급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에 따른 평균온도 상승으로 병해충의 다발생 등으로 94.8%의 합격률을 보여 작년 97.2%보다 2.4% 낮았다. 2023년부터는 외래품종인 추청을 완전대체하여 평택지역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1490㏊의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진행하던 완전미 비율 등 10개 항목 외에도 단백질 함량 심사도 강화하여 이 모든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 꿈마지 쌀만 슈퍼오닝이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업인 재배기술교육과 강화된 포장 및 원료곡 심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슈퍼오닝쌀 생산으로, 밥맛 좋은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전국에서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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