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오산시 지역사회 사업체가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해 힘을 모은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발달장애인의 직장체험 및 실전면접 등 현실적인 직업훈련을 위해 데니스 카페 오산점, 새렘아동심리발달센터, 웰봄병원, 이브자리 오산점, 코기조은집, 코리아나기획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직장체험 및 실전면접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직업현장에서의 적응력 향상 목적 및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술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 직업 분야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사무직, 서비스직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훈련생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발달장애인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경험이 가장 중요하며, 실제 직업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발달장애인의‘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사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직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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