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전통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근 현대식 전통장(醬) 가공기술 확산을 통한 식문화 계승과 화성시 지역 농산물 활용 소비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과 20일, 25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첫날인 △18일에는 ‘알메주 만들기 : 콩삶기, 균접종하기’, ‘알메주 장담그기 : 간장, 된장’ △20일에는 ‘알메주 활용법 : 표고버섯 쩜장, 두부쌈장’, ‘쌀누룩 활용법 : 누룩소금, 쌀요거트’ △25일에는 ‘청국장 띄우기(콩삶기, 천연균주 접종. 만능무침 된장) △27일에는‘로컬장 만들기 : 청국장 밀키트 제작’, ‘누룩소금 활용법 : 송산포도 고추장’교육이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대식 전통장(醬) 가공기술과 관련해 시민의 이해도를 함양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문화 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는 우수한 우리 콩으로 만드는 전통장 제조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 제조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