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화성시가 25일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와 ‘스마트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숙 화성시 스마트도시과장과 남광우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관계 부서 담당자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훈련·세미나·전문인력 자문 등의 스마트도시 관련 인적 자원 교류 확대, △스마트도시 학술정보 및 산업동향 정보 교류 체계 확립,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동 연구 및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폴 표준화 방안, 리빙랩을 통한 스마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등에 연구·기술 지원 체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현장 답사를 통해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을 통해 조성된 경성대부터 부경대 거리의 스마트폴 설치 현장과 경성대 도시공학과 산하 연구기관이 혁신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진행한 스쿨존 주정차 허가구역 안전 솔루션, 전기자전거, 스마트 파고라, 스마트 재활용 쓰레기통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 둘러봤다. 시는 향후 스마트도시사업, 국가공모사업, 신도시 개발, 도시재생사업 관련 등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경성대 도시공학과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광우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경성대 도시공학과는 스마트도시계획, 교통공학, 도시재생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산하 연구기관을 통해 각종 스마트 혁신기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화성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화성시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경성대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공공·연구기관이 함께 하는 화성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경성대 도시공학과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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