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경기미 생산단지에서 벼 베기 행사 참여...수확 기쁨 나눠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6일 파주시 파평면에서 벼 베기 행사 참석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파주시 파평면 소재 우수 경기미 재배단지의 추수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풍작을 기원하며 콤바인을 직접 운전해 벼 베기를 시연하고 고품질의 경기미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써준 노고를 격려하며 농정 현안을 주제로 농업인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추수 행사가 열린 파평면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는 180ha 규모로, 33개 농가가 2014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친환경·무농약 벼 ‘삼광미와 참드림미’를 재배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10일 이곳에서 모내기 시연을 진행하면서 수확기에 추수를 함께 하기로 약속한 바 있는데 이날 약속을 지켰다. 오 행정2부지사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탄소 감축 및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김상기 경기도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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