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해나루쌀’이 올해 두 번째 호주 수출길에 오른다. 당진시에 따르면 면천농협(조합장 이길조)은 종합미곡처리장에서 호주 현지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해나루쌀 13톤(2014 총 수출량 100톤)의 출고식을 갖고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했다. ‘해나루쌀’호주 수출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2012년까지 매년 100여 톤 이상 지속되는 등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았지만 2012년 국내 쌀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협상 실패로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후 2014년 당진시와 지역농협이 적극적인 해외 수출마케팅을 전개해 2015년도 상반기 30톤이 수출이 재개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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