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도로 인도변에 설치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며 도시 환경을 훼손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구청 공무원과 정비용역팀 등 12명이 참여한 이번 합동 단속은 곡선동 상업 지역을 중심으로 24일 야간에 사전 계고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유가로 인한 소상공인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에어라이트, 배너,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을 설치한 사업주를 만나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26일에는 경찰과 합동으로 자진정비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강제 정비와 적법한 광고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며 시민 협조를 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과 양성화 사업을 병행하여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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