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가 지난 28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기초지식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끊이지 않는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서 많이 일어나고 있어 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세 사기 전문 신중권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깡통전세의 면면을 파헤쳐 깡통전세 예방법과 부동산 계약 시 반드시 챙겨야 할 특약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강을 들은 최정환 씨(27세)는 “전세 계약과 관련해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개별사례 질의 웅답 시간을 충분히 가져 더욱 알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전월세 계약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청년들이 독립하고 사회에 진출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오산청년 똑똑하게 살기 대작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오산청년 똑똑하게 살기 대작전’ 프로그램을 회사밖 커리어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예비청년사장님! 세금 아끼셔야죠 ▲청년들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기초지식 ▲ 스마트스토어 운영 꿀팁 ▲외식 창업 전략 ▲돈되는 블로그 콘텐츠 등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 및 창업 또는 부업을 위해 필요한 강연 ▲체험형 창업 아이템 교육 등이 있다.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이루잡’ 블로그 및 ‘오산 청년’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