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대응 3년 7개월간 노력 담은 백서 발간‘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발간, 정부 부처, 지자체 등에 배부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2020년 1월부터 일상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감염병 대응 자료를 총망라해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31일 발간했다. 코로나19 대응 백서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간 경과에 따라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노력과 성과가 빼곡히 담겼다. 백서는 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을 주제로 주요현황, 통계, 방역수칙 조정 현황,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과정 등이 담겼다. 파트2에서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이송 및 병상배정, 격리, 해외입국자 관리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파트3에는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사항들, 파트4에는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했던 것들이 담겼다. 마지막 파트5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나아갈 길을 살펴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 다시 일상으로’를 수원시청 부서,수원시의회, 보건소, 사업소, 4개 구청, 44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수원시 관할기관에 배부했다. 또 많은 기관에서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병원‧의약단체 등 유관기관에도 11월중 배부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다른 이름으로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감염병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수원시가 될 것” 이라며 “되찾은 일상에 안심하며 지나온 시간을 덮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백서가 우리가 겪은 지난 시간을 담는 기록서의 의미를 넘어, 위기 대응 능력과 어떤 위험도 이겨낼 의지를 담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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