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공유 새로운 교육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2023년 2차 학술세미나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3/10/31 [09:53]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공유 새로운 교육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2023년 2차 학술세미나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0/31 [09:53]

▲ 2023년 2차 학술세미나 포스터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은 2023년 2차 학술세미나를 2023년 11월 1일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파티 안집(안그라픽스 3층)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개최된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공유 어린이 미래 교육을 살펴보다’ 세미나에 이어 새로운 교육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로,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방식을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종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장의 기조 발제 '들깨우다 스스로 익힘, 저절로 배움'을 시작으로, 함은세 청년 정치 기획자의 '대안교육이 진짜 ‘대안’입니까'와 전통 미장 활동가 조신철의 '장기전에 대하여', 제주 볍씨학교 출신인 어쿠스틱 이야기 콘서트 진행자 조채윤의 '발걸음이 모여 만드는 길(대안교육 그 이후의 삶)'을 제목으로 한 사례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종길 관장과 안상수 날개를 공동 좌장으로, 이 분야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의 설계자들과 이러한 교육의 수혜를 입은 이들의 진중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교육에 대한 논의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고,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성과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3년 6월에 개최됐던 1차 학술세미나 자료와 이번 2차 학술세미나 자료는 한 권의 책으로 발간될 예정으로, 이 자료집은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기획자들의 이야기와 사례, 그곳에서 성장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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