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며 운영하는 행사로,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상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내에서 퀴즈풀이와 설문에 참여하면 2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파티 음식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미니어처 음식모형을 소품(무드등)으로 만들어보는 정금숙 작가의 ‘미니쿠킹 스튜디오’와 목장을 주제로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 가을목장편’이 각각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 로비에서 개관 2주년 기념으로 나만의 미니어처 케이크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미니 케이크 만들기’, 클레이 존에서 클레이를 활용해 나만의 괴물 친구를 소품(연필캡)으로 만들어보는 ‘마이 리틀 몬스터’, 야외 잔디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3개의 미니 골프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니골프’를 각각 체험해 볼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미니어처 기차와 미니 골프 퍼즐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 공간과 2주년 기념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컬러링 체험도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한다.

개관 2주년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미니어처 문화 확산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