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는 31일 제4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 및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2024년 양성평등 운용계획(안)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지원계획(안)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여성지도자대학 사업’ 운영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양성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해 성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정책환경과 사회문제를 개선하겠다”며“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문화가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은 여성의 권익·복지를 증진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기금을 조성, 2022년 결산 기준 4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434개의 사업에 28억 5300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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