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축제인 ‘제11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아동 및 후원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아동연주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발전유공 표창 시상 ▲지역아동센터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 본공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70여 명이 뮤지컬, 합창, 칼림바 등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아동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기 위해 오산대 학생들의 K-POP 공연과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의 찬조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후원해주신 오산대학교 하이브사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오산시는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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