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

도, 금 147·은 124·동 141, 23만2976점 득점...2위 서울에 메달과 득점 모두 앞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11/08 [23:33]

경기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

도, 금 147·은 124·동 141, 23만2976점 득점...2위 서울에 메달과 득점 모두 앞서
이영애 | 입력 : 2023/11/08 [23:33]

 

 

[경인통신]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 등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9615여 명(선수 6072, 임원과 관계자 3543)이 참가해 전라남도 목포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38개 경기장에서 열띤 기량을 펼쳤다.

 

29개 종목에 878(선수 557, 임원ㆍ관계자 321)이 참가한 경기도 선수단은 축구, 역도, 보치아 등 주요 종목에서 선전하며 대회 첫날부터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147·124·141, 232976) 득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서울시가 (142 ·166·153, 205883), 3위는 개최지인 전남(177533)이 지켜냈다.

 

 

경기도는 사격에서 조정두(경기일반)5관왕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수영에서는 김동명(부천소사), 정태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미리(수원시장애인수영연맹), 펜싱의 김선미(코오롱FnC)4관왕을, 3관왕 17, 2관왕 35명 등 57명이 다관왕에 올랐다.

 

육상의 공혁준(안양시청)남자 400m DB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했으며, 육상과 수영, 역도에서 13개의 한국기록과 타이기록 1, 대회신기록 10개 등 24개의 신기록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당구 13연패, 볼링과 테니스 9연패, 유도 3연패, 배드민턴과 탁구 2연패, 보치아, 승마, 축구 등 9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은 무리없이 체전을 마치게 됐고 종합우승 3연패까지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앞으로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경기도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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