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는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오는 11월 20일(월) 오후 7시 공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명사 특강은 인류 공존의 지혜를 바다에서 찾는 해양과학자인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초청해 ‘기후 위기 시대의 바다 바로 알기’란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및 해양재해·재난과 그 대책으로서의 해양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성현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했고,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2020)’, ‘2도가 오르기 전에(2021)’, ‘반드시 다가올 미래(2022)’, ‘천재지변에서 살아남는 법(2023)’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2023년 안성시 민주시민 교육은 현대사회의 이슈가 되는 다양한 트렌드(인권, 교양, 기후 위기 등) 강연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 속도 흐름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류한수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역사적 연원’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의 ‘범죄는 당신을 피해 가지 않는다’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의 ‘민주시민이 알아야 할 디지털 트렌드’ ▲박준영 변호사의 ‘재심, 희망을 말하다’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 이란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총 6회에 걸쳐 추진된 민주시민교육에서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최종 강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기상이변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고, 기후 위기 시대에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바다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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