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립미술관, 현대미술 감상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기는 '2023 아트숲 탐사대' 성황리에 종료

현대미술 전시 감상과 생태미술을 동시에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3/11/10 [10:15]

수원시립미술관, 현대미술 감상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기는 '2023 아트숲 탐사대' 성황리에 종료

현대미술 전시 감상과 생태미술을 동시에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평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1/10 [10:15]

▲ 수원시립미술관, 현대미술 감상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기는 '2023 아트숲 탐사대' 성황리에 종료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및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전시 감상과 생태 미술 놀이를 체험하는 '2023 아트숲 탐사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6회 진행한 '2023 아트숲 탐사대'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발한 AR 앱 콘텐츠인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융복합 체험이다. ‘미술관 탐사’와 ‘호수공원 탐사’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탐사대 총 56명이 참여했다.

‘미술관 탐사’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 중인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을 관람하고 작품과 연계해 족자에 잉크를 뿌리는 기법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잉크 온 패브릭'을 체험했다. ‘호수공원 탐사’는 증강현실 앱을 활용하여 미술관 바로 옆 광교호수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탐사 일지 작성과 동식물 캐릭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미술과 생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작품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에 어떤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지를 아이와 관찰해 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 '2023 아트숲 탐사대'는 작년에 이어 현대미술과 생태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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