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일본 '이데미츠 코산 R&D 센터' 방문이 시장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하는 이데미츠코산 창업주 정신, 우리 오산시와 함께하길”
[경인통신] 지난 9일 일본으로 출장길에 오른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 초대에 따른 것으로, 이권재 시장은 국외 자매교류도시인 히다카시 방문과 연계해 이곳을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하는 이데미츠코산 창업주 정신, 우리 오산시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날 이권재 시장은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이데미츠 코산 R&D 센터를 방문해 제일 먼저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과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나가세 본부장은 오산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인재유입이 원활하다고 판단해 오산을 선택했고 오산시의 기업SOS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저도 이데미츠코산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리튬 배터리·차세대 소재 추가 해외투자가 이어진다면 오산에 추가 투자 결정을 희망한다고 요청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지역 청년들 고용에 관심을 가져달라 건의하자 나가세 본부장은 곧 바로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오산지역 청년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하는 창업주 정신을 오산시와 함께하고자 한다며 화답했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R&D 연구센터에서는 오산 R&D 연구센터에서도 진행될 리튬전지, OLED, 첨단 바이오 산업 혁신 과정과 오산시로 들어올 연구 기기들도 살펴봤는데요. 오산에서 진행할 이데미츠코산의 프로젝트가 상당히 기대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연 매출 95조 원 규모의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 이데미츠 코산이 해외 첫 단독 R&D 법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를 오산에 설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 반도체 벨트에 중심에 있는 오산시에 이데미츠코산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다면 양측이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족도시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목표로, 오산시는 한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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