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평택시 통복시장 상인회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고생하고 있는 통복동 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통복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진행됐으며, 이철수 통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하여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균 도의원, 오세종 통복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 은실신협 이사회 일동, 통복동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400㎏의 총각김치를 마련했다. 통복시장 상인회는 2020년 6월 사랑나눔 반찬동아리를 구성하여 매달 반찬 나눔 행사와 매년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효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은실신협과 통복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협업하여 겨울 모포 35세트를 준비했다. 이철수 상인회장은 “상인회에서 작지만 뜻깊은 마음으로 진행한 행사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시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이 기여하는 것처럼 시에서도 통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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