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토요일 절기 ‘소설’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소설' 행사를 진행한다. 소설은 24절기 중 하나이자 가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절기로, 서양의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시기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고 월동준비를 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설을 맞아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는 김장 체험과 한방 재료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천연 핫팩 팥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음력 10월을 맞아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상달고사를 공연 형태로 진행하고, 어린 방문객들을 위한 동화 같은 마술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세시풍속-북새통 '소설'은 김장 체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 체험은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을 받는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소설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세시풍속 및 체험프로그램, 공연으로 가을을 즐겁게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