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37명 위촉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복지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도록 곁에서 이끌어 달라”
한정민 | 입력 : 2023/11/15 [16:17]
▲ 제10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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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 경기도 수원시는 15일 홍재복지타운에서 ‘10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10기 대표협의체 위원 37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10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의원, 시민 대표,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 관계자, 건강·일자리·주거·교육·문화·지역돌봄·사회공헌 분야 전문가, 학계·연구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당연직 위원(4명)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다. 이날 이종성 수원시니어클럽 관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지역사회보장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 '위원장이 지역복지 시행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건의하고 자문한다. 이와 함께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해 지역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체계도 만든다. 김현수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충분히 메울 수 있도록 곁에서 이끌어 주는 역할을 맡아달라”며 “더 단단하고, 끈끈한 돌봄공동체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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