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와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찾아가는 책배달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화성시립남양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철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과 진호창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 ‘찾아가는 책배달서비스’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책배달서비스’에 화성시청을 추가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입주 기관, 화성시 직원 등 폭넓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근거리 독서 기반 조성과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것으로, 협약식이 이뤄진 당일부터 오는 2025년 11월 14일까지 2년간 이뤄진다.
앞으로 △시는 ‘운영 시스템 관리’, ‘도서 및 이용자 관리’, ‘(도서 운반) 시립도서관 상호대차 도서 운반 인력 활용’ 등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공무원 노동조합은 ‘기존 구축된 책배달서비스 관리자 페이지 활용’, ‘상근 직원이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시스템 이용 도서ㆍ대출 반납 처리’ 등을 맡게 된다.
책배달서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공공-시립 작은도서관 간 자료 공동 활용을 위해 시행한 상호대차 서비스의 기능 확대 방안을 위해 2021년부터 기업체와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의 책을 이용자가 방문하기 편한 주거ㆍ생활권 내로 배달해 시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책배달서비스는 화성시내 도서관 59개소(공공19, 사립작은40)와 기업체 15개소기 침여하고 있다.
박민철 국장은 “생활권 내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 운영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외에도 입주 기관, 화성시 직원의 독서 생활 진흥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 속 독서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 및 업무능력 제고와 책을 매개로 한 힐링ㆍ소통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독서 활성화 선도 기관으로서의 대외적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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