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뜨거운 여름, 신나는 대구”

2015 대구핫페스티벌, 대구를 열정으로 불태우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7/16 [01:57]

“뜨거운 여름, 신나는 대구”

2015 대구핫페스티벌, 대구를 열정으로 불태우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7/16 [01:57]
대구시 ‘대구핫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두류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두류야구장, 코오롱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5대구핫풀페스티벌’은 대구치맥페스티벌(22~26일)과대구포크 페스티벌(17~19일), 생활예술제(24~26일), 국제호러연극제(17~26일), 대구관악축제( 20~21일)를 연계해 개최된다.
축제기간 중 두류공원 전체가 숲속의 축제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일반 시민과 관람객들이 치맥과 예술단체의 공연을 맘껏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 축제 구성원으로서 주인공이 된다.
대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치맥페스티벌은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와 연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해 100만 명 이상 운집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맥페스티벌만의 색깔을 부여하기 위해 두류공원을 치킨으로 형상화해 존별로 구성하고 치맥로드 조성, 멀티미디어쇼,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스타 이민호 행사, 한류드라마 사진전, 치맥닭싸움대회, 치킨신메뉴 경연대회, 수제맥주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구 포크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하나인 ‘김광석’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포크음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명실상부한 공연 문화도시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포크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차세대 포크음악을 이끌어갈 뮤지션들의 무대로 구성된다.
주요 출연진은 요조, 이상은, 이승환, 장미여관, 이한철 등이다.
둘째 날은 ‘김광석과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김광석의 동료, 선후배 가수들과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를 선보인다.
박학기, 유리상자, 동물원, 자전거 탄 풍경, 장필순, 홍대광,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셋째 날은 ‘포크로 추억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포크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송창식, 함춘호, 강인원, 우순실, 신재형, 추가열 등이 주요 출연진이다.
2015생활예술제는 아마추어 생활예술동호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시민참여축제’이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만들고 자랑하고 즐기는 ‘시민 주도적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예술동호인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이다.
올해 12회를 맞는 ‘대구국제호러연극제(DIHTF)’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우수한 국내외 팀의 연극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호러연극의 진수를 보여 주고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외 참가작 10편, 시민참여형 호러행사가 있다.
‘대구관악축제’는 관악의 매력인 웅장하고 힘찬 음악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
뜨거운 열정 가득한 연주로 새로운 감동을 선보이는 대구 관악 축제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찾기 바라면서 개막식과 관악연주공연(대구관악협주단, 대구심포닉밴드, 무궁화시니어윈드오케스트라, 탑퍼커션앙상블)을 준비했다.
자세한 축제일정과 프로그램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축제공식 홈페이지(www.d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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