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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학교급식 만들기에 나선 화성시가 지난 15일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32개 농가를 대상으로 라비돌 리조트에서 농가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남양주와 포천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학교급식을 납품하고 있는 ‘그린출하회’ 양명석 대표의 ‘학교급식 현장 이야기(농가편)’, 당진시 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류선주 과장의 ‘당진시 학교급식 지원센터 스토리’, 화성시 장명초등학교 황선미 교사의 ‘학교급식 현장 이야기(선생님편)’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시 농정과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입문반’, ‘친환경인증반’, ‘GAP인증반’등 우리 시 농가들의 전문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등 지역 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5개 학교에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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