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11월 25일(토) 오후 5시에 공연한다. 이 공연은 삼국시대 오산을 배경으로 현대와 고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낸다. 현대와 고대, 한국의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융복합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오산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거믄슬이의 전설'에서 나오는 슬기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학급예술발표회에서 슬기는 뮤지컬을 하고 싶어 하지만 K-POP댄스를 좋아하는 주변의 친구들은 슬기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슬기는 매일 놀림과 차별을 받고 있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어 뮤지컬 선생님이 된 여주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춤의 여신 거믄슬이의 후손으로, 실의에 빠진 슬기를 도와주기 위해 슬기를 뮤지컬 마법학교로 데려가기로 결심하고 거믄슬이의 부채로 마법의 주문을 외우자 여주와 슬기는 환상적인 뮤지컬 마법학교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뮤즈들을 만나고 뮤즈들이 춤과 타악 등 뮤지컬 훈련받는 모습을 보게 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정통 클래식부터 한국무용과 재즈댄스, 한국전통 타악과 K-POP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뮤지컬에 접목시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거믄슬이의 전설'은 모든 좌석이 전석무료 자유석으로 제공된다. 이 공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오산문화예술회관 티켓박스에서 무료 티켓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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