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평택시 오성면 복합문화공간에서 제1회 평택시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7년 이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총 10개 사(팀)가 참여했고, 서류·발표평가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 열띤 경쟁 끝에 4개의 수상기업(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팝(POP) 스타트업 DAY’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평택시 및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 등 많은 참석자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대상은 ‘산화물 및 고분자 복합계 전고체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에이에스이티(ASET) 주식회사(대표 박석정)가 수상했다. ASET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술이전을 통해 2026년까지 전기차용 복합계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 침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시스포케어(대표 공석만)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스마트 이동식 모듈형 다기능 작물재배 컨트롤센터’를 개발한 수호팜(대표 이호경)과 ‘AI 로봇을 활용한 교정시설 보안 솔루션’을 기획한 로보리폼팀(팀장 박형익)이 수상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평택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성장 지원을 제공하려 한다”며,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다른 창업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더 많은 창업 활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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