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한우의 고급육 출현율 우수성이 입증됐다. 축산물 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 당진시는 지난해 한우사육농가에서 고급육 1+ 이상 등급을 받은 두수가 39%로 전국평균 32.4%보다 높고 도내 평균 29.8%보다 약10% 가량 앞서 한우 고급육생산 선도시군으로 발돋움 했다. 시는 그동안 한우 우량정액, 인공 수정료, 고급육출하 장려금, 암소 검정사업, 수정란 이식사업 등 한우개량 사업과 생산성 향상사업을 추진해 FTA 등 국내외적 위협 요인으로부터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전념해 왔다. 또 올해 한우개량 컨설팅, 저능력우 도태장려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생산자 단체와 축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고품질 한우 고기의 출현율을 높여 당진한우가 최고의 고급육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한우가 충남도내를 넘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당진고유의 한우 브랜드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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