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 위로 및 성과 축하를 위해 연‘2023 오산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해 10개의 가맹단체 임원 및 선수들과 장애인 연계기관의 관계자, 아우름 봉사단 등 약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올 한해 지역 사회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8명이 오산시장상(5명)과 오산시의회의장상(3명)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업협동조합, 오산새마을금고, 오산신용협동조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는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론볼 B6(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마창열 선수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남자(지적) 중등부(+80kg급)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의 영예를 얻은 최원빈 선수가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각종 체육대회에 출전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오산시를 빛낸 장애인체육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체육을 통해 땀을 흘리고, 즐거움을 얻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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