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4과 25일 양일간 블루몬테 리조트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4회 체인지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본 캠프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학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진로·직업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고등학교 진로 교사와 고1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고교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라포 형성 및 인성 계발을 위한 교육 연극을 진행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2일차에는 다중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코칭 프로그램 및 고등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수학점 관리, 교과 선택, 수강신청, 성적 관리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진로를 구체화하고 고등학교 생활과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설렘과 불안을 모두 갖고 있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에 한발 다가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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