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가 지난 27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제7대 이광수 회장과 제8대 황선명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시의원, 송진영 시의원, 조미선 시의원, 수원지역협의회 양창수 회장과 8개 지구 회장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이현미 지부장 등 사회단체 내빈 50여 명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모범 청소년 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원들이 이임회장인 이 회장에게 감사패 및 소정의 선물(행운의 열쇠) 전수, 이광수 회장 이임사, 오산지구위원회기 이양, 황선명 회장 취임사, 부회장단 권인국 부회장, 곽미정 부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이임회장은 “지난 12년간 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황선명회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이광수 회장은 양창수 수원지역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특히 황 회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 4명의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백만 원도 기탁했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최우수위원회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범죄예방활동에 힘써 청소년들이 범죄 없는 밝은 사회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선도와 학교폭력예방, 안심귀갓길로 청소년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고 계시는 범죄예방 위원님들과 다양한 청소년 지도활동을 펼쳐오신 이광수회장에게 감사드리며 그 뒤를 이어갈 황선명회장에게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황선명 취임회장은 ㈜ 대림 대표로 지난 2011년 4월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되어, (사)청렴코리아 부위원장, 오산시체육회 부회장,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지역 전회장단 협의회장 등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오산시장 표창, 수원지검 검사장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윤리기업으로 성장발전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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