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는 2024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추진 예정인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 선발을 위해 안성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1차 서류전형·2차 영어면접전형·3차 추첨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30명의 중학생을 선발했고, 이번 사업 설명회는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학생 및 참가 학생의 학부모에게 사업의 개요와 방문 도시 정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 출국·귀국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참석한 인원은 참가 학생 30명 및 참가 학생의 부모 등 총 60여명이었으며, 참석자들은 본 사업 설명 시간 이후에 가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미국 브레아시 내 이동 수단, 미국의 식사 문화,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학생(명륜여자중학교 3학년 유지민) 및 인솔 직원(안병호 주무관)의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에게는 현실감 있는 정보와 함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음식, 새로운 문화 등이 어색하겠지만, 열린 마인드와 진정성을 가지고 현재의 기회를 즐길 때, 여러분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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