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25일(토) ‘2023년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 시상식 및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총 신청자 490명 중 개인 및 단체 완주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2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독서마라톤 대회는 지난 3월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32일 간 실시됐으며, 개인 걷기5km, 단축12km, 하프21km 3코스와 단체 풀42km, 더블풀84km 2코스 등 총5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490명의 참가자 중 개인 완주자는 242명, 단체 완주자 16팀 61명으로 총 303명이 완주했다. 우수 완주자는 각 코스별 가장 많은 기록을 한 6팀이 선정됐으며 목표량을 완주한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되며, 2024년 1년 동안 대출권수 10권이 상향된다. 시상식 후 로미오와 줄리엣의 ‘A time for us’, ‘왕벌의 비행’,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을 지역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이 연주했다. 본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재미와 감동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북돋아주고 완주의 보람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며,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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