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이 시장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오산도시공사 설립 동의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세요!”
[경인통신]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민들을 향해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추진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권재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에 ‘2025년 개통예정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오산도시공사 전환 설립에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호소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15일 세교3지구가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정부는 세교3지구를 R&D 등 반도체산업 지원 및 세교1·2를 통합한 자족도시로 개발하고자 광역교통망 연계를 위해 오산역에 GTX, KTX를 언급하면서 대중교통망 구축 예정임을 발표했다.
이에 오산시도 2025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추진해 시민들의 광역교통, 대중교통망 연계로 편의를 증진하고 오산 맞춤형 개발, 개발이익 창출, 개발이익 지역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증진, 도시관리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하면 분명히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오산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오산도시공사 설립 동의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27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만나 오산시민의 바램을 담아 기존 오산IC 개선방안 및 신규IC 신설과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하늘휴게소 조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기존 오산IC 진출부 정체 개선을 위해 출구를 추가 개설하는 것에 함진규 사장과 도로공사측에서 오산시와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제 앞으로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 후 추가 개설을 위한 위치 선정 등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이것이 해결되면 아마도 세교3지구 입주와 더불어 동탄 1~2 및 평택고덕 등 주변 신도시 택지개발에 의한 통과 교통량이 증가해 오산IC부터 원동교차로까지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돼 시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겠구나. 안심이 됐다”고도 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페이스북에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하늘휴게소 관련 최근 일본 공무출장 중 도쿄만 해저터널 아쿠아라인 진출입로에 설치된 하늘휴게소(쇼핑몰, 카페테리아 등) 사례를 오산에 접목한다면 오산의 명소가 될 수도 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미 고속도로 휴게소는 화장실과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기능을 벗어났다”며 “휴게소는 운전자, 승객과 여행객을 위한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휴게소까지 오산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는다면, 휴게소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부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오산시는 지금 더 발전되는 도시냐. 배드타운으로 남느냐 하는 변곡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발전되는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는 교통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앞으로도 발로 뛰며 만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미루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아낌없는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더욱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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