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 개최최대호 시장 “더불어 행복한 안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양시는 지난 29일 안양시가족센터에서 ‘2023년 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다문화가족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가족센터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짚어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가족센터는 올해 1월부터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관명을 ‘가족센터’로 변경하고 부모교육 및 상담,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돌봄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센터는 ▲가족관계 및 돌봄 지원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양시 HIVE사업 등 지역사회 연계·추진사업 등 주요 성과와 ▲‘1인 가구 지구사랑 친환경 생활 그린허그’▲모두가족봉사단의 ‘학의천 플로깅(조깅이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등의 ESG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족센터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결혼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의 수료식, 10년 이상 근무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아이돌보미)의 감사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분석을 토대로 내년도에는 ESG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이웃돕기 등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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