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미공군 항공기, 수원비행장 임시 사용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7/25 [00:17]

오산 미공군 항공기, 수원비행장 임시 사용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7/25 [00:17]
경기도 오산비행장에 주둔하고 있는 미공군 항공기가 오는 81일부터 약 6주간 수원비행장으로 임시 이동해 비행작전을 수행한다.
수원비행장으로 임시 이동하는 비행기는 U-2, F-16, A-10 항공기이며 통상수준의 정찰임무와 조종사 훈련 비행,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비행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 공군 항공기가 수원비행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오산비행장은 활주로 보수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오산비행장 미51전투비행단장 앤드루 핸슨 대령은 수원비행장과 수원시는 주한미군의 임무수행에 언제나 호의적이었다고 알고 있다면서 미 공군의 전력 전개와 관련해 수원비행장과 수원시민들의 깊은 배려와 우호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임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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