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비행장에 주둔하고 있는 미공군 항공기가 오는 8월 1일부터 약 6주간 수원비행장으로 임시 이동해 비행작전을 수행한다. 수원비행장으로 임시 이동하는 비행기는 U-2, F-16, A-10 항공기이며 통상수준의 정찰임무와 조종사 훈련 비행,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비행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 공군 항공기가 수원비행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오산비행장은 활주로 보수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오산비행장 미51전투비행단장 앤드루 핸슨 대령은 “수원비행장과 수원시는 주한미군의 임무수행에 언제나 호의적이었다고 알고 있다”면서 “미 공군의 전력 전개와 관련해 수원비행장과 수원시민들의 깊은 배려와 우호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임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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