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첫삽'
다양한 행정수요 충족 위한 새로운 청사 조성 시작
한정민 | 입력 : 2023/12/01 [12:16]
▲ 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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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한정민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는 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인계동 973번지 일원)에서 신청사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계동 115-9 재개발구역 내 기존청사의 철거로 지난 2019년 3월부터 KBS 수원센터에서 임시청사를 운영해 왔다. 오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팔달구 장다리로219번길 15 반달어린이공원에 조성되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면적 4665㎡, 연면적 5508㎡)규모로 건립되며, 공원 지하에는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시의장, 이재식 부의장,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준 시장은 “인계동은 팔달구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4만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시기엔 부족한 임시청사였다”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만큼 주민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청사가 차질없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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