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백경열 경장체 사무처장 선출7일,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13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백경열 신임 사무처장협의회장은 7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 정기총회까지 2년간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김철희 사무처장의 후보 추천을 받아 15명 중 12명의 찬성표로 당선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위원, 경기도체육회 이사,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체육인으로서 생활체육지도자 3급(보디빌딩), 유도 6단, 합기도 4단, 용무도 5단 자격 보유, 사회복지사 1급 이력과 대·내외적 활동 경험을 살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부 등에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인정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님과 변현수 충남 사무처장님 등 16개 시·도 사무처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한 뒤 “전국의 장애인분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장애인체육회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백 사무처장은 이어 “그 일이 잘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사무처장협의회가 그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협의회장 임기 동안 시·도장애인체육회 간 협업하며 다양한 정책과 의견들을 제시해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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