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하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 실시지난 6일부터 2일간, 전임체육지도자 11종목 12명 대상 직무교육...종목별 2023년 지도성과 발표와 기본적 소양 중심 교육, 2024년 효율적 지도방향 수렴, 애로사항 청취 등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3년 하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 했다.
중장기적 전문체육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장애인체육의 인권존중문화 안착 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도장체 전임체육지도자 11종목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종목별 성과발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스포츠인권교육, 2024년 운영방안과 현안 공유, 기타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에서 전임체육지도자를 포함해 도내 우수선수와 지도자 등 100여 명에게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원사업인‘시도장애인스포츠 권익보호지원 전문인력풀 운영’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스포츠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연패 달성에 큰 역할을 해주신 전임체육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점수체계가 개편 예정임에 따라 지도자분들의 역할 중요도와 사명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백 처장은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 말씀처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서 기회의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직무교육에서 한 지도자는 “노력의 결실이 바로 이 시점이다.” 며, “체육지도자는 무엇보다 부단한 노력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지도자라는 신분을 망각하지 않고,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더 나은 지도방식, 더 나은 소통으로 모두가 희망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매년 2회 이상 전임체육지도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 ‘인권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역량과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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