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바로 백만 화성을 만드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시, 지난 9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어,,,염명숙 참좋은사랑의밥차봉사단 회장 자원봉사대상 수상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시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시의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연간 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등 56명에게 수여됐으며, 자원봉사대상은 염명숙 참좋은사랑의밥차봉사단 회장에게 수여됐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성시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활동해주시는 여러분이 바로 백만 화성을 만드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라며 “화성시도 나눔 문화와 봉사 정신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저는 자원봉사자분들께서 늘 유쾌한 모습이셔서 ‘밝은 분들만 모여 계신 건가?’하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분께서 선행으로 인한 행복 덕분에 밝고 건강하시다는 걸 이제야 확실히 알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 사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밝고 건강해야 우리 삶의 근본이 변하고 서로가 협력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화성시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화성시 역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까지 구석구석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눔과 봉사가 일상이 되는 문화, 나눔이 선순환되는 100만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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