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대원2동·신장2동’ 개청 준비 완료오산시 대원2동·신장2동,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업무 시작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원2동·신장2동, 개청준비를 마쳤다”며 “내년 1월 2일부터 업무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으신 어떤 어머님이‘대기 순서가 길고 인원이 많으니 민원 처리하는 공무원도 힘들고 기다리는 우리도 굉장히 힘들다’던 말씀이 있어 안타까웠다”고 전한 뒤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대원동과 신장동이 이제 분동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 2일부터 대원2동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다”고 전했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시 동부대로 332-13, 가동 1층(고현동, 더테라스퀘어)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시 내삼미로79번길 48, 3~4층(수청동, 리더스프라자)에 둥지를 틀게 됐다.
대원동은 동부대로를 기준으로 대원1·2동으로, 신장동은 1호선 철도를 기준으로 신장1·2동으로 분리됐다.
오산시는 지난 1989년 시승격부터 운영되던 6개 행정동(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초평동)에서 35년 만에 8개 행정동(중앙동, 대원1동, 대원2동, 남촌동, 신장1동, 신장2동, 세마동, 초평동)으로 행정체계가 개편된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분동으로 우리 오산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행정·복지 수요에 더 능동적으로 다가가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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