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베이징시에 축하메시지 전달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성공 축하 서한문과 영상메시지 전달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이 결정됐다. 베이징은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동계와 하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유일한 도시가 됐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3연속 올림픽을 열게 되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됐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7월 31일 왕안순 베이징시장에게 올림픽 유치성공을 축하하는 서한문과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최 지사는 이번 축하메시지를 통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2018평창, 2020도쿄올림픽을 이어가는 아시아의 올림픽 릴레이를 완성하는 것으로서 앞으로 동북아지역의 정치·경제적 발전과 교류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면서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연속 개최하는 베이징시와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대회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계적으로 동계스포츠 붐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중국 국민의 올림픽 유치성공 열기와 국제도시 베이징의 동계스포츠 잠재능력이 평창에 전해지기를 기대하면서 강원도와 베이징이 올림픽을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를 희망했다. 강원도는 이번 베이징과의 올림픽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대중국 교류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중국에 대한 글로벌마케팅을 위해 올 9월 베이징에 설치하는 ‘강원도 중국본부’의 활동과 역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리적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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